111- 112일 된 아기와 첫 여행으로 어딜갈까 고민끝에 신랑과 작년에 다녀왔던 속초여행이 생각나서 가족 첫 여행지로 속초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아기와 함께 가려니 신경쓸것이 많더라고요. 특히, 식당이나 숙소 등 폭풍 검색을 하며 찾았고 그중에 첫날 점심 속초 물회 맛집으로 유명한 청초수 물회집에 다녀왔어요. 청초수 물회집 가는 길에 바다가 보여 아기한테 바다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내렸어요.아기와 함께 있을때 바다 사진을 찍으려니 사진이 얼룩덜룩하게 찍혔네요...아빠와 한컷 사진도 찍어보고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오래있지는 못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오전 11시가 좀 안된 시간이였는데 주차장은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수월했고 그때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자리가 없을까봐 불안불안했어요. 밖에도 ..